*최초의 글을 쓰고 3개월이 지나고 2차 디자인 일기를 쓰고 보자고 생각한다.
1학년을 무사히 마쳐서 기분 좋아!
*포도막염의 진단과 제약, 전술한 것처럼, 포도막염은 30가지가 넘는 원인이 있는 복합적인 눈 질환이다.
각 포도막염은 다른 임상적 특징을 가지고 있어 의사는 포도막염이 의심 환자를 보았을 때, 문진과 검진을 통해서 그가 보이는 임상적 특징을 아는 것이 정확한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이때 포도막염을 다루는 의사들은 어떤 도전에 직면할까?제일의 제약은 포도막염의 복잡성이다.
포도막염의 의심 환자에 처했을 때, 의사는 많은 종류의 포도막염에 대해서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포도막염의 복잡성은 그것을 전공하지 않는 의사 개인의 인지 능력을 쉽게 넘어설 수 있다.
쉽게 따지면 30가지가 넘는 포도막염이 존재하고 각각의 포도막염은 3개 이상의 임상적 특징이 존재하고, 그 특징 중 1~2개는 다른 6개의 포도 막 염에도 나타나는 일이 있고 또 1~2개는 질병의 진행 과정에서 표면적으로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포도막염을 자세히 다룰 필요가 없는 의사에 각각의 포도막염의 작은 세부까지 이해시키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그러나 그 상세를 모르고 발생하는 치명적인 결과도 존재하므로 문제이다.
둘째는 포도막염의 정보에 관한 문제다.
상기의 의사가 있는 환자에서 임상적 특징을 좀 얻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 임상적 특징이 있는 포도막염의 특징에 부합한다고 결론짓기 위해서는, 각각의 포도막염에 대한 기준(classification criteria)과 비교해야 한다.
비교를 통해서 어떤 포도막염이 더 부합하고 어떤 포도막염이 더 부합하지 않는지 감별 진단(differential diagnosis)을 갖고 감별 진단된 포도막염 리스트를 통해서 검사를 하고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한다.
역시 어떤 의사가 30가지가 넘는 병에 대한 분류 기준 가이드를 한장 한장 차례로 젖히고 대조하는 것은 비효율적이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문제이다.
결국 포도막염은 검진과 문진을 통해서 임상적 특징을 파악하여 이를 잘게 분류 기준 가이드 라인에 맞추어 비교해야 필요한 검사를 하고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 모두가 포도막염의 복잡성 때문에 쉽지 않다는 것이 포도막염의 진단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다.
그렇다면 그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하고 포도막염의 진단 과정을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는 “무엇”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숙제라고 생각한다.
프로그램의 필요성 위에서 말한 2개의 제약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생각한다.
1. 의사가 알아내어야 할 세부를 몰라도, 프로그램이 진단 과정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상세를 요구하면 된다.
의사는 자신이 최선을 다하고 문진과 검진을 했다고 해도, 어떤 포도 막염 A와 B를 구분하는 상세 z를 얻지 못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프로그램이 A와 B를 구분하기 위해서 z를 의사에게 요구하면 의사는 단순히 z를 얻으면 좋다.
2. 임상적 특징을 나열했을 때, 프로그램 스스로 분류 기준 가이드 라인과 비교하면 의사가 일일이 비교할 필요 없이, 어느 포도막염이 가장 부합하고 어떤 포도막염이 더 부합하지 않는지 알 수 있다.
[계속된다…]*한 의대생의 개인적인 디자인 일기라서 이 글에 적힌 의학적 정보는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